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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제

주가와 환율의 상관 관계

by GridJy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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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일상을 바꾸는 힘 Gridy입니다.

 

요즘 유가가 오르면서 극심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각 정부는 금리를 인상하여 인플레이션 억제에 나서고 있으며, 국가 간의 경제 정책과 복잡한 시장 관계 등에 따라 환율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환율과 유가, 금리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과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환율과 주가의 상관 관계

대체로 환율과 주가는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환율이 내리면 주가는 오르고, 환율이 오르면 주가가 떨어진다.

1. 환율이 오르면 주가는 떨어진다.

환율이 오른다는 것은 원화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1$당 1200원 이하였던 환율이 최근 1300원을 돌파하였습니다. 이 말은 즉, 1$의 물품을 구매하는데 기존에는 1200원이 필요했다면 이제는 1300원을 주어야 구매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즉, 달러의 가치가 올라가면서 원화의 가치는 하락하는 것이죠.

 

하지만, 원화의 가치 하락이 꼭 안 좋은 현상만은 아닙니다.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들은 오히려 해외 시장에서 같은 가격에 상품을 팔아도 더 많은 원화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환율 상승으로 기업의 수출 이익이 늘어나는데 왜 주가는 하락할까요? 이는 국내 달러의 수요와 공급 영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환율이 오르는 것은 국내에 유통되는 달러의 수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국내에 달러가 없다는 것은 기업의 수출 상황이 좋지 않다는 의미이고 이는 결국 주가에 악재로 작용합니다.

 

즉, 세계 경제 불황은 국내의 수출량 감소를 부추기고, 이는 기업의 실적 하락으로 이어져 주가는 하락합니다. 동시에 국내 유통 달러의 감소를 불러오게 되며 환율 증가의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

 

또, 환율이 오르면 국내 주식 시장에 투자한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식을 팔고 우리나라 증시 시장에서 철수하게 됩니다. 

1000원에 1$일 때, 주식을 샀는데 환율이 오르면 1000원에 0.6$ ~ 0.7$ 밖에 받지 못하기 때문이죠. 즉, 매도량이 많아지고 주가는 하락합니다. 

 

2. 환율이 떨어지면 주가가 상승한다.

반대의 경우도 간단합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세계 경제가 호황이면 국내 수출량이 늘어나게 되고 우리나라에 유통되는 달러의 양이 많아집니다. 자연스레 환율을 하락하게 되고, 많은 수출로 이익이 발생한 기업들로 인해 주가가 상승하게 되는 것이죠.

 

또, 환율이 떨어지면 국내 주식에 외국인 자본이 많이 유입됩니다. 1$에 1000원일 때 국내 주식에 투자하였는데 환율이 떨어져 1$에 500원이 된다고 가정하면 같은 양의 주식을 팔아도 두배의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환율로 인한 차익을 노리고 투입되는 외국 자본으로 인해 주가가 상승합니다.

 

즉, 세계 경제 호황은 국내의 수출량 증가를 부추기고, 이는 기업의 실적 상승으로 이어져 주가가 상승합니다. 동시에 국내 유통 달러의 증가를 불러오게 되며 환율 감소의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 환율과 주가의 관계에 대해 이해하셨나요? 단순히 생각하여 환율이 오르면 수출로 얻는 원화가 늘어나면 기업에 호재가 아닌가 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는 정 반대로 영향을 끼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엔 금리와 유가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에 대한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

 

 

해당 포스팅이 궁금하다면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2022.07.14 - [시사 경제] - 주가와 금리, 유가의 상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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