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텝, 자이언트스텝, 울트라스텝 뜻 | 금리 인상 용어

미국 28년만에 자이언트스텝 단행
기준 금리 1.5% ~ 1.75%
연준 이달 말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

 

안녕하세요 여러분!! 일상을 바꾸는 힘 Gridy입니다.

 

지난 6월 FED(미 연방 준비 제도)의 0.75%포인트 금리 인상 이후 이달 말 또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세계 경제가 7월 말에 열리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우리나라도 이달 초 0.5%포인트의 기준 금리 인상을 단행했는데요. 오늘은 빅 스텝, 자이언트 스텝 등의 금리 인상 용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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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텝이란?

빅스텝이란 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올리는 것을 말합니다.

 

누군가는 겨우 0.5%포인트로 왜이렇게들 호들갑인지 이해가 안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만 국가 경제 단위 규모에서 0.5%는 매우 큰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금리를 인상하거나 인하할 때는 이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0.25%포인트씩 조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빅 스텝은 보통 과도한 물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금리를 한번에 올림으로써 시장에 풀린 자금을 회수하고 시장 규모를 축소시켜 물가를 잡는 방식입니다. 다시말해, 금리 인상에 따라 구매력을 감소시켜 수요를 낮춰 소비자 물가를 잡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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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스텝이란?

자이언트 스텝은 빅 스텝에서 한 발 더 나아간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뜻합니다.

 

최근 10%에 근접할만큼 치솟은 월 물가 상승률을 신속하게 잡기위해 6월 말 FED(연방 준비 제도)는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22년 4월 18일 제임스 불러드 세이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는 "치솟는 미국 물가상승률 해소를 위해 연말까지 기준 금리를 3.5%까지 올려야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1.5%인 미국 기준 금리를 2% 대로 올리기 위해서는 최소 두번의 자이언트 스텝과 한 번의 빅스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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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스텝?

금리를 1.0%포인트 인상하는것 

 

FED(연방 준비 제도)는 지난 자이언트 스텝에도 불구하고 조정되지 않는 인플레이션을 보며 최근 기준 금리를 1.0%포인트 올리는 울트라 스텝 단행을 시사했습니다. 울트라 스텝이 자산 시장에 가져올 충격을 감안하더라도 고공행진하는 인플레이션율을 잡기위해서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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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빅스텝 금리역전 가능성?

이러한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에 맞춰 한국도 7월 13일 0.5%포인트 금리 인상인 빅 스텝을 단행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의 기준 금리는 2.25%가 되었는데요. 이는 지난 2014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한국 역시 인플레이션 압박에 따른 결정이라고 볼 수 있지만, 추가로 미국과의 금리 역전 현상 또한 국내 기준 금리 인상을 부채질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이 곧 0.75%포인트의 추가 자이언트 스텝을 준비하고 있으며 만약 예정대로 미국이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경우 한국과 미국 양국간 금리 역전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금리 차에 따른 자본 유출 현상으로 인해 국내 경제는 큰 타격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일각에선 실제로 금리 역전현상이 일어날 경우 과거 IMF와 같은 경제위기가 다시 닥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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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2.07.14 - [시사 경제] - 주가와 금리, 유가의 상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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